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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 짓는 마담 보데 (1923)

보데 부인은 실없는 남편의 짓궂은 장난에 이골이 났다. 총알도 없는 권총을 머리에 대고 자살 소동을 벌이는 등, 사람들의 눈을 끌려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. 다음에도 또 그 시덥잖은 권총 장난을 할 거라면, 실수로라도 죽어버리라지! 말다툼을 크게 한 저녁, 그녀는 남편 몰래 권총에 총알을 채워 넣는다. 하지만 이내 드는 후회로 밤새 한숨도 이루지 못한다. 다음날 아침, 보데 부인은 총알을 다시 찾아오기로 마음을 먹는다. (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