속 팔도강산 - 세계를 간다 (1968)
전편에서 집에 돌아온 김희갑은 김진규, 최은희, 김혜정 등 아들, 딸, 며느리의 마이크로 버스 전송 리에 세계 일주를 떠난다. 일본을 거쳐 미국에 가 있는 허장강, 브라질에 가 있는 박노식, 사모아에 가있는 신영균, 서독에 가 있는 간호원 강문, 광부로 있으면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이대엽의 결혼식을 구경하고 월남에 가 있는 방수일 아들과 같이 수고해준 불란서 파리 유학생 윤소라와의 약혼을 성립시키고 무사히 돌아온다